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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


[2008 VIDAK 정기회원전+TGC와의 국제교류전] 개최 안내


[2008 VIDAK 정기회원전+TGC와의 국제교류전] 개최 안내

인사 올리며,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래와 같이 [2008 VIDAK 정기회원전+TGC와의 국제교류전]
오픈식을 개최하오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전시기간 : 2008년 6월 18일(수) ~ 7월 1일(화) 2주간
* 전시장소 : 근현대디자인박물관 갤러리 [모디움]
* 오픈식 일시 : 2008년 6월 18일(수) 저녁 6시
* 주차공간이 부족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와 일본의 도쿄그래픽디자이너스클럽(TGC)이 ‘둥근 지구’라는 주제로 국제 교류전을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2008년 6월 서울에서, 그리고 9월에는 동경에서 개최됩니다. 더불어 서울 전시회는 저희 협회의 정기회원전을 겸하게 되어 많은 회원이 참여했다는 점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협회는 무엇보다 ‘만남’을 매우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만남’에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 작품과 작품의 만남, 생각과 생각의 만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국제 교류전은 한․ 일 양국의 그래픽디자인 작품과 작품의 만남을 통해서 생각과 생각의 만남을 끌어내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더구나 ‘둥근 지구’라고 표현된 공통주제인 환경의 문제는 이제 국가의 차원을 떠나, 같은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함께 숙고하고 지혜를 짜내야 할 공통의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전문분야가 시각적 메시지를 만들고 보여주는 일이니, 이번 전시가 단지 두 협회 차원을 넘어 양국의 많은 이들에게 적지 않은 이슈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아가 디자인의 사회운동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두 단체가 꾸준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서 작게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크게는 양국, 나아가 인류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 전시에 참여한 분들과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8년 6월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 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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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바로 이웃해 있는 우리 두 나라의 크리에이터가 힘을 합쳐 의의있는 전시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 지구 환경이 위기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인류의, 특히 선진국의 발전이 지구 환경과 자원에 커다란 데미지를 주고 있어 자연이나 동식물 그리고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우리들의 엄마별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지구를 지키는 활동을 시작해야만 합니다. 크리에이터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디자인을 통해 사회에 어필하는 것입니다.

우리 도쿄그래픽디자이너스클럽(TGC)는 일찍부터 이것을 인식해 1970년부터 전시를 통한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의 많은 크리에이터 여러분의 커다란 호응에 힘입어 일본의 크리에이터 100인과의 전시가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게 된 것은 세계에서 처음 있는 커다란 성과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힘을 합쳐 한발 한발 이 활동을 세계로 넓혀가고 싶습니다. 손을 맞잡고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도쿄그래픽디자이너스클럽회장
몬주시로 요시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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