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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12]3월 11일 제목: 디자인의 걸림돌


2000/03/12(04:27) from 211.49.2.198


오전 10시
여전히 맥용 익스플로어에선 보이지 않는 어울림 홈페이지...
많은 문제가 있는 어울림 홈페이지 문제로 어울림 사무국 김정희 님과 통화.
다음 주에 어울림 홈페이지 제작 담당자와 토의 할 예정.

오전 10시 30분
개학과 더불어 자원 봉사자가 뜸~하다.
유일하게 활동하는 자원 봉사자 신대은 양(서울여대 3학년재)이
오늘은 꼭 오겠다고 하였으나, 늦잠을 잤다며 12시가 지나야 올 수 있다고 전화 옴.

오후 12시 30분
자원 봉사자 신대은 양.
미안한 표정으로 조그만 생크림 케익을 들고 사무국 방문.

오후 2시 20분
산자부 보고 문건 작성 문제로 안 선생님 연구실 방문.

오후 4시
전자소식과 홈페이지 운영에 대한 안 선생님의
많은 말씀을 깊이 새기며... 다시 사무국으로...
신대은 양 퇴근.

저녁 7시
작업하다가 잠시 꾸벅 꾸벅 졸았음.
눈을 떠 보니 캄캄한 창 밖...
토요일이 다 갔다는 생각에 조금 씁쓸한 느낌.

밤 11시
도무지 끝나지 않는 전자소식 리뉴얼 작업

예전에 봤던 어느 유명한 디자이너의 인터뷰 내용이 생각난다.
Q.당신 디자인 작업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A.클라이언트
Q.디자인 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A.클라이언트에게 디자인을 이해 시키는 것...
걸림돌=클라이언트...우스운 얘기다..
하지만 지금 삐딱에게 걸림돌은 바로 삐딱이 자신이다.

아~ 끝나지 않는 작업...
즐겨듣던 노랫말이 생각난다. "끝은 새로움의 시작이지~"

새벽 1시
집(심야 사무국)으로 돌아와 잠시 멍~하게 쉼.

새벽 2시
끝나지 않는 전자소식 수정 작업...
녹색에서 파랑색으로...
자잘한 부분까지... 손 봐야 할 곳이 너무 많다.

새벽 4시
1차로 수정 완성.
그러나...아직도...
디자인은 답이 없는 문제... 끝없는 우주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잠이 오니...별 생각을 다하고 있다.
별..star.. z Z z Z

새벽 4시 20분
지난 몇 주에 걸쳐서 계획되어 있던
주말 계획을 이 번주엔 실행에 옮길 수 있길 바라며
삐딱이는 잠을 청한다.

삐...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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