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닥

2000/01/13(20:09) from 211.49.6.37

13일
새벽 5시 30분
하늘이 푸르스름하게 밝아오고 있다.
디자인 관련 기사검색과 맥과 넷스케이프에서의 오류문제와 씨름중.

아침 9시 30분
조금 늦게 사무국 출근.
어제 A/S 맡긴 컴퓨터들의 빈자리...너무 썰렁하다.
(참고로 비닥 사무국 컴퓨터는 2대. 현재 모두 고장난 상태임.)

아침 11시~
백승원 웹마스터와 사무총장님과 웹관련 미팅.
처음 가 보는 LG타워(일명 쌍둥이 빌딩)
치약 팔아 지은 빌딩이 너무 멋있었다.
비닥 홈페이지에 대한 백승원 님의 적극 지원의지를 확인!

오후 3시
PC없이 작업 진행이 어려워 모든 짐을 들고
각자 집에 임시 사무국을 차림.
(현재도 임시 사무국임)

저녁 8시
배가 고파 시계를 보니 벌써 8시!!!

하루를 마감하며...
오늘까지 마감하려던 비닥전자소식 원고 접수...
너무 저조하다.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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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 13일 제목: 난중일기 (PC고장 2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