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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신진디자이너들, 도쿄에서 세계와 커넥션(Connection)하다!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100% 디자인 도쿄 2008에 서울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비즈니스와 디자인의 상호 연결을 의미하는 ‘커넥션(Connection)'을 주제로 ‘서울 영디자이너스 파빌리온 & 디자인클러스터’로 참가한다. 
200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100% 디자인 도쿄 2008은 일본 내에서도 참신함이 돋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이며, 특히 전시와 비즈니스가 바로 연계된다는 점에서 호평이 나있다. 지난해는 일본 국내외로부터 200개사가 넘는 유명브랜드회사 및 디자이너가 참가했으며, 올해도 일본 도쿄에서 2008년 10월 30일(목)부터 11월 3일(월)까지 5일간 ‘골드’를 테마컬러로 세계적인 제품디자이너인 ‘마이클 영’이 전시디자인 디렉터로 참여하여 진행된다. 
‘서울 영디자이너스 파빌리온 & 디자인클러스터’에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문기업 13개팀과 디자인클러스터 멤버 5개팀으로 구성, 총 18개팀의 영상, 그래픽, 조명, 가구, 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개인으로는 쉽지 않은 해외 유명 디자인전시회 참가를 서울시와 SBA가 지원하여 우수한 신진 디자이너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서울디자인해외마케팅, 디자인펠로우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서울 영디자이너스 파빌리온 & 디자인클러스터’는 국내 디자인 산업에 젊고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한편, 서울이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와 신진 디자이너의 인큐베이션의 장으로 발돋움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영디자이너스 파빌리온 & 디자인클러스터’의 오프닝 리셉션이 열리는 30일에는 일본의 미디어그룹인 니케이BP사의 디자인 비즈니스 월간지 니케이디자인의 다케오 카츠오 편집위원,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유명한 (주)트라이포드의 나카가와 사토시 대표, 컬러 관련 글로벌그룹인 DIC의 관계자 등이 초청되어 한국의 디자이너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서울시와 SBA가 지원한 런던디자이너스블록의 ‘서울 영디자이너스 파빌리온’ 과 ‘100%디자인 런던’ 참여를 통해 국내외 유명 프레스 및 바이어와의 240여건의 상담이 추진되었고 이 중 23개의 계약 건이 성사되었다.
특히 우수디자인제품화사업의 지원을 받는 ‘아이엠디자인’의 경우, 해외디자인전시회 지원을 통해 런던에서 새로운 제품을 홍보하여 미국의 MOMA shop, 프랑스 등 유명샵과 독점계약을 체결하였고, 디자인펠로우쉽 지원을 받는 조원석, 홍제형씨의 제품은 영국의 디자인콘셉샵 beyond the valley에, 그 외 스킨 쥬얼리 디자이너 김계옥씨의 제품은 Urban Outfitters에 입점 결정되어 계약추진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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