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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


[2000.01.28][VIDAK.전자소식].005



[VIDAK.전자소식].005
2000 01 21 금. 주간. 매주 금요일 발간.
발행인 안상수. 편집인 정병규. 편집위원-류명식 김종덕 박암종 권혁수 김준호 이나미 김성계 이창희

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VIDAK
Visual Information Design Association of Korea
우121-600, 서울 마포우체국 사서함 77
tel: 0502-785-4000 fax: 0502-785-4001 (평생번호)
홈페이지 http://vidak.or.kr
email: vidak@chollian.net

[VIDAK.전자소식].005.차례:
005.0 [VIDAK.논설] "이코그라다 밀레니움 콩그레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그 전담 사무국을 조속히
설치하고, 행사 준비 및 추진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005.1 VIDAK, 월간디자인 <정보디자인과 디자인 교육> 세미나 개최
005.2 VIDAK 대구·경북 지부장, 김완규 구미1대학 교수 인터뷰
005.3 진흥원장 선임 관련 산자부. 진흥원 이사, 디자인계 단체장 조찬회의 회의록
005.4 제35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 운영위원회 회의록
005.5 이코그라다 특위 회의록
005.6 디자인요율위원회 첫모임
005.7 포장디자인, 웹 디자인분과 신설 등 협회 구조 및 회원제도 개정에 대한 제안·토론


005.0 ● [VIDAK.논설] 2000년 1월 21일
"이코그라다 밀레니움 콩그레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그 전담 사무국을 조속히 설치하고, 행사
준비 및 추진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2년 전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에서 VIDAK 등 민간 디자인협회와 산업디자인진흥원, 그리고
산업자원부 관계자들은 그야말로 감동적인 감회 속에 젖었다. 그것은 우리 디자인 사상 처음
있는 이코그라다의 특별 대회를 2000년 서울에 그것도 여러 참가국의 우호적 후원 속에 유치를
성공시켰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이것을 감동적이라 하는 이유는 그 유치 준비 과정에서 헌신적인
민간 협회와 진흥원, 정부간의 노력을 통해 우리 디자인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익시드 유치에 비교된다. 익시드는 진흥원이 많은 돈을 들여 주도했다면, 이코그라다
유치는 VIDAK 등 민간협회가 주도적으로 노력하여 불과 5분의 1 이하의 비용으로 결실을 맺은
결과였다. 이때 그곳에 참가한 많은 디자이너들은 모두 헌신적인 희생과 자비 부담으로 무려
비행시간만 이틀이나 걸리는 지구의 반대편에 시간적 경제적 출혈을 마다 않고 기꺼이 참가하여
모두 한 마음으로 이 국제행사를 서울 유치에 성공했기 때문에 우리들은 더욱 이 행사에 의미와
애착을 느끼는 것이다.

우루과이 총회 이후 2년이 금새 지나갔다. 갑작스럽게 닥친 경제위기 이후 어려운 여건 하에서
작년에는 [x.D] 국제청년디자인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어울림대회 예산을 정부에서 지원
받기 위해 민관이 온 힘을 기울였고, 마침내 정부는 5억이라는 국가 예산을 어울림대회를 위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금액은 원래 우리가 요구한 것에는 못 미치지만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정부의 시각디자인 지원 의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준비를 위한 진행 과정에서 우리는 몇 가지 부분이 미진한 부분이 계속 남아
있다. 그 구체적인 예는 예산 문제이다. 협회는 그 예산 집행에 전혀 개입할 수 없다. 이러한
시스템은 행사 진행 관련 인사들의 의지와는 전혀 관계없이 이 대회를 진흥원이 전적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착각케 하고, 결국은 예산권을 쥐고 있는 진흥원으로 최종 의사결정 구조가
귀착되어, 주관협회는 그저 부수적 역할만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된다.
진흥원의 역할은 정부 정책의 진흥기관이다. 모쪼록 이 이코그라다 어울림대회가 모범이 되어
예산 수립 및 집행 등 이 행사의 진행은 전문 민간협회가 앞장서고, 정부 기관은 그것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바람직한 역할 분담 협력 체제로 과감히 전환해야 할 것이다.

사실 시각디자인은 신지식 정보시대에서 점점 더 주목을 받는 분야로 부상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열리는 이 대회는 세계 디자인 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대회에서 우리는 국제
디자인 계에 '어울림' 디자인 철학을 공표하게 되며, 또 한국 디자인의 저력이 국제 무대에
공식적으로 데뷔하는 첫 기회이기도 하다. 더욱이 이코그라다의 성공은 바로 앞의 ASEM을
빛나게 할 것이고, 그 성공 노하우는 그대로 2001 익시드총회 수행에 이어질 것이며,
국내 디자인 산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렇듯 국가적으로 보아도 이 대회가 갖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천년기를 기념하여 특별히 열리는 "이코그라다 밀레니움 콩그레스, 어울림서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민관 모두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행사 수행 파트너이자, 공동 주최자인
산업디자인진흥원 측에 다음과 같은 VIDAK의 생각을 다시 한 번 밝히고자 한다.

● 이제 행사는 9개월 후로 성큼 다가왔다. 그러나 이 시점까지 이 행사를 위한 독자적 사무국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은 행사 준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간 수 차례 있은 협회와
진흥원 간 이코그라다 준비회의 및 회동에서 진흥원 측은 이에 대한 조속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이코그라다 밀레니움 콩그레스 전담 사무국의 시급한 설치를 재촉구하고자 한다.

● 조직위원회 구성이 시급하다. 그리고 이 조직위원회가 이 행사의 모든 기획 및 집행을 맡도록
해야 한다.

● 대회 예산은 투명하게 집행되어야 한다. 이 행사를 위한 정부지원 예산은 진흥원만의 예산이
아니다. 이는 국내외 디자인 계에 약속한 국제행사를 위한 공적 자금이다. 따라서 이 예산은
협회와 진흥원이 공동으로 예산 수립을 해야 함은 물론, 그 예산은 모두 합리적으로 투명하게
집행되어야 하며, 그 집행 결과는 공개되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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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
VIDAK, 월간디자인 <정보디자인과 디자인 교육> 세미나 개최
VIDAK 디자인교육분과 첫 사업인 카네기 멜론 대학 댄 보야스키 교수의 <정보디자인과
디자인교육> 세미나가 월간디자인과 공동주최로 2월 14일(월) 오후 4시 연세빌딩 1층
대우주택문화관 (2259-5454)에서 개최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월간디자인 노분이
(t 02-2275-6151 교환 423) 신청하실 때는 VIDAK 회원임을 밝히시면 됩니다. 다만 한정된
좌석으로 인하여 선착순 100분만 모십니다. 문의 교육분과 이사 박효신 hyoshin@nuri.net


005.2
VIDAK 대구·경북 지부장, 김완규 구미 1대학 교수 인터뷰
"세대간 의사소통의 부재 및 단절의 해소가 절실하다"
(인터뷰: 대구·경북 지부이사 이창희 )

협회는 새 천년을 맞아 매주 임원들의 인터뷰를 연재하고 있다. 세 번째 인터뷰로 이창희
대구·경북 지부이사가 대구·경북 지부장을 맡게 된 김완규 구미 1대학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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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대구·경북 VIDAK 지부장을 맞게된 소감은?
김완규: 지나간 세기보다 더 빠른 속도의 변화를 맞이하는 새 천년에 왕성하고도 생산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안상수 회장 및 임원 여러분에게 대구·경북지역 디자이너의 한사람으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며, 예측할 수 없는 현시점과 상황에 대하여 심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이: 대구·경북지역 VIDAK 활성화에 대한 계획은?
김: 현재의 문제점으로 인식되는 세대간 의사소통의 부재 및 단절의 해소가 중요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디자인에 대한 정보, 환경, 의식의 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김: 첫 번째로 대구·경북지역 디자인 관련학과와 배출인원에 맞는 정보 제공자로서의 VIDAK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 이를 위해 VIDAK 행사를 아래와 같이 추천하고자 한다.
1. 30대 전후의 가칭 <디지털 기호 e-mail전> 개최
2. 대중과 함께 하는 Street-Journal Design전 계획
이: 지역지부의 VIDAK 비전 실현을 위한 생각은?
김: 1. Millennium Congress와 관련된 행사 지역순회 유치
2. VIDAK 분과별 교육자료 및 정보자료 소개를 위한 브로슈어화
(예: 세계 디자인 관련 웹사이트의 사전화 등)
3. VIDAK 디자이너 포럼과 관련된 지역별 작가소개
(예: 디자인회사, 디자인단체 및 관련자료 등)
4. 이와 더불어 지역지부 행사와 관련된 예산지원과 홍보확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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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3
진흥원장 선임 관련 정부, 디자인계 단체장 조찬회의 회의록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장 선임 관련 조찬회의 요약
일시: 2000년 1월 20일 오전 8시 - 10시20분
장소: 대한상공회의소 12층 상의클럽
참석인원; 총 18명
·산업자원부(3) 이희범(차관보), 김종갑(기술국장, 진흥원 이사), 이창한(품질디자인과장)
·진흥원 이사회(8) 김상하(이사장), 나형수(미래사회원구원 회장), 이현락(동아일보 주필),
문희화(경희대 교수), 민철홍(서울대 교수), 김완순(고대 교수), 김영호(대한방직협회장),
전병식(감사)
·디자인단체(7) 이순종(디자인학회), 김철호(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류명식(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이승근(사.공인산업디자인전문회사협회),
장호영(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강병돈(사.한국현대디자인실험작가협회)
심낙훈(한국디스플레이협회)

토의내용
-김상하: 본 회의의 성격을 규정 / 본 회의는 진흥원의 지도관청인 산업자원부 차관의 건의로
이루어 진 것이다. 본 회의의 참석 범위는 산자부에서 결정, 통보하였으며, 금번 진흥원장 선임과
관련하여 이 간담회에서 나온 각 계의 의견은 오는 토요일로 예정된 이사회에 참고로 반영될
것이다. 진흥원장의 선임은 이사회의 고유 권한이며, 산자부 장관이 이를 승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종갑 국장에게 이를 확인)
-김상하: 본 서류는 최근 산자부 차관과의 대화를 산자부에서 정리한 자료이다.
그간의 경과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 이 자료를 설명하겠다. 지난 해 12월 14일 시작된 진흥원장의
공채가 미결 상태로 오면서 진흥원의 업무 공백이 심히 우려되고 있다. 먼저 디자인 계의 발전을
위해, 또한 양대 국제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영교 차관은 금 월중에 매듭짓기를 원하지만 본인은 한 열흘 정도 지연되더라도
디자인 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신중히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첫째로, 원장 선임의 기본 원칙은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적임자를
선출하여야 한다. 먼저 자격 요건을 든다면, 디자인 산업계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최고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갖추고, 조직 혁신의 의지가 있으며, 디자인 계의 대표성이 있어야 한다. 이
밖에도 조직장악 능력과 관리 능력, 덕성 등이 있다. 다시 말해서 디자인 전문가, 디자인 관련
인사로서 다년간의 충분한 경험을 가지며, 디자인 계의 포괄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현재 수요측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를 우대해야 한다고 본다.
둘째로, 선임 방법은 ①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모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있을 수
있다. 1차 응모 11명과 2차 응모 2명을 추가 확보하여, 13명 이외에 더 이상 응모자를 발굴하는
것이 희박하다는 의견이다. ② 다소의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유능한 인물을 중점 발굴하기
위해서라면 공모 이외에 추천 방법을 추가하자는 의견도 있다. ③ 추천 방식을 채택, 13명의
응모자에 3명의 추천자를 추가하고, 새로운 인사를 더 추천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다.
우선 디자인 계 대표들의 의견을 5분 이내로 제시해 주기 바란다.
-김철호: 전임 장관이 디자인진흥원장을 민간인 전문가로 채용키로한 결정은 바람직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추천위원으로 참여했던 한사람으로서 1차심사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하였으므로,
추천위원들이 3인을 추천한 것은 적법한 절차였다고 생각한다. 차후 선임에 대한 저의 의견은
최초 응모했던 13명에 당연히 2차로 추천된 3인을 포함하여 16인을 대상으로 재심의를 하되,
이사회 정족인원 중 1차에 응모했던 2분의 인사는 이사회에서 배제하고 결정하는 것이 마땅하다.
-김상하: 공인산업디자인전문회사협회에서 의견을 제시해 달라.
-이승근: 김철호 회장의 의견에 동감이다. 전문가 채용에 찬성하며 16인을 대상으로 재심의하는데
찬성한다.
-김상하: 시각정보디자인협회에서 의견을 제시해 달라.
-류명식: 먼저 자격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면 이사장님이 말씀하신 자격요건 외에 추가 고려할
내용이 있다. 우리 디자인업계는 전문 인력기반이 폭넓게 구축되어 있다. 이러한 전문인력의
화합과 참여를 통해 국가정책 방향으로 결집시키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임방법에 대해서는 공모 진행과정 중 심사위원들이
13인을 1차 심사하고 그중 4명을 선발하였으나 결국에는 적격자가 없었다고 발표하고, 대안으로
추천된 3명 인사의 면면을 볼 때 우리는 이 과정을 공정하다고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것은
공모의 기본정신에 어긋난 조치였으며 심사위원들이 13인을 1차 심사하고 그중 4명을 선발하였을
당시의 결정을 최대한으로 존중하고, 이 시점에서 재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덧붙여
디자인계 전문가가 맡아야함을 재차 주장한다.
-김상하: 실험작가협회에서 의견을 제시해 달라.
-강병돈: 우리협회의 공식명칭은 한국현대 디자인실험작가협회이다. 이번 공채를 통하여
디자인 계의 강력한 힘을 가지고 리드할 수 있는 디자인전문가가 꼭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임방법은 류명식 부회장의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 심사위원 중에 있었던 사람이 원장 후보로
추천된 결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김상하: 패키지디자인협회에서 의견을 제시해 달라.
-장호영: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최초 김상하 위원장이 설명했던 내용을 거의 반복하고, 선임방법에
있어서는 공모된 13명에 3명의 추천인사를 포함하여 16명을 대상으로 재심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김상하: 디스플레이협회에서 의견을 제시해 달라.
-심낙훈: 우선 디자인진흥원장을 민간 공모한 것을 반기고 디자인전문가로 선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간의 절차에 있어서 공정성을 신뢰하고 16명을 대상으로 재 심의하는데
찬성한다.
-이순종: 지난 40년 동안 우리 진흥원의 활동은 민의 요구가 제대로 수렴되지 못한 소모적인
행정을 펴왔으며 외국의 진흥정책을 뒤늦게 답습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므로 이 분야를
잘 이해하는 디자인전문가가 꼭 필요하며 민간을 대변하고 관과의 조정자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임방법은 16인에 찬성하며 몇 분 더 추가해도 좋으나 시간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본다.
-김상하: 디자인계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다. 대체로 13인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재심을 할 것인가?
아니면 추천된 3인을 합쳐 16인을 대상으로 재심을 할 것 인가로 팽팽히 의견이 나뉘어지는 것
같다. 이제 이사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
-류명식: 허락하신다면 1분 정도 보충 발언을 하고 싶다.
-김상하: 발언해도 좋다.
-류명식: 우리 협회의 의견은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당초의 공모정신으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다.
산자부가 신문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것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여기에 13명이
응모하였고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심사하여 4명을 선발하였다면, 최종 선발된 4분 중에서
적임자를 재 심의하여 선발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러니까 우리 협회의 의견은 13인 대상이
아니고 4인 대상인 셈이다.
-김상하: 충분히 알겠다. 그럼 이제부터 이사님들이 발언해 달라
-문희화: 1차 심사위원회에서 합의한 부적격 처리는 그 내용과 근거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2차 추천위원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 당초 이사회가 심사위원회에 이사 2명을
포함하도록 서면 결의 한 것은 심사위원회와 이사회의 연결고리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김형오 이사가 1차 심사 시는 참여했었으나 2차 추천 시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들었다.
대통령을 선출할 때도 일정 기간 내에 응모를 받아서 하는데 진흥원장을 공모하는데 있어서도
당연히 절차를 밟은 대상으로 자격을 한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2차 추천 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인사가 객관적으로 탁월한가 하는 것은 의문시되는 문제이다.
-김영호: 투명성,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었으므로 앞으로는 투명하게, 공정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1차 공고 모집에서 응모하지 않은 사람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만약
심사위원회가 적격자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이사회에 사전 통보했어야 한다. 앞으로의 대책은
이사회가 정한 7인 심사위에서 재심하는 방법이 있다. 심사의 비중은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비전,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질은 물론이고 특히 국제대회를 앞두고 영어실력과 국제 감각을 갖춘
인사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형수: 선임은 이사회에서, 결정은 장관이, 이번 일은 디자인원장 선임사태라고 말할 수 있다.
왜 사태인가? 무리가 있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첫째로 심사와
관련해서는 원장 적격자를 이사회가 바로 심사하는 방법, 별도 심사위를 구성하는 방법 중
디자인업계의 포괄적 지지를 얻는 인사로 다시 결정해야 할 것이다. 절차와 관련해서는 1차에서
공채 심사한 것은 공모정신이며 상대주의라고 볼 수 있다. 상대주의는 대상자중 최선의 인물을
뽑는 것이다. 2차 추천 방법은 절대주의이며 절대기준을 가지고 임무를 정하기 때문에 절차상 큰
문제가 있다. 이것은 공모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또 누가 추천하는가에 따라 문제가
달라진다. 이것이 언론에서 의혹을 가지고 주시하는 이유이다. 이번 공모과정에서 진흥원장의
자격을 대통령 자격보다도 더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하려는 감이 있다.
-이현락: 지난번 이사회 참석당시 경과를 전혀 알지 못했다. 처음 공모에 관한 말을 듣고
신선했었다. 이것이 임명이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공모하는 것이 시대정신에 맞고
흐름에도 맞다고 본다. 이번 문제는 절차가 투명하지 못하고 기준이 애매모호했기 때문에 생긴
결과로 본다. 만약 이해 당사자간에 소송을 제기한다면 대상은 산자부인가? 이사회인가? 당연히
이사회일 것이다. 만약 소송 시 우리도 납득할 수 없는 문제를 우리가 과연 방어할 수 있는가?
없다고 본다. 당초에 공모정신을 살리거나, 또 추천까지를 포함한다면 이것은 사모이기 때문에
공모 발표를 철회하는 조치를 선행해야 한다. 그리고 심사위원회에서 심사의 배점, 가중치의
설명 없이 적격자가 없다고 결정한 것은 이사회가 납득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문제는 공개주의
원칙에 따라 투명 공정하게 처리해야 할 것이다.
-민철홍: 그 동안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다면 이중에서 결정된 분이 정통성을 발휘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겠는가? 전면 백지화하고 재 공모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김철호 회장이 제안한 +α,
또는 전혀 새로운 방식의 공모도 생각할 수 있다.
-김완순: 민 이사의 생각에 찬성하며 한 달이 걸리면 어떤가? 신중하게 제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전병식: 진흥원장 선임과정에서 약 1,770만원의 예산이 이미 소요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심사자료와 결과의 제시를 당연히 요구할 것이다. 이 문제는 출발점부터 신중히 재검토하여
경과를 다시 살펴나가는 것이 시간적으로도 합당하다고 본다.
-김상하: 산자부측에서도 의견을 제시해 달라
-이희범: 치밀하지 못한 결과로 오늘의 상황에 이른 것에 대해 미안하다. 본인은 새해 1월
4일부터 이 업무를 맡았다. 당초 산자부의 입장은 디자인업계가 주인을 찾아야 한다는 순수한
입장에서 출발한 것이다. 오늘의 논의를 참고하여 오는 토요일 이사회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결정해주시기 바란다.
-김상하: 마지막으로 디자인업계에서 덧붙일 의견이 있는가? 김철호 회장이 말해 달라
-김철호: 거듭 공개채용을 지지하며 그 동안 절차상의 하자를 극복하고 조속히 결정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사회가 결정한 결과를 존중하고 디자인 계를 발전에 협력하겠다.
-김상하: 이상으로 간담회를 마치겠다.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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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4
제35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 운영위원회 회의록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람회의 민간 이양 방안을 위한 운영위원회가 1월 20일 오후 2시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박암종(본회 정책담당 이사), 서한달(한국공에가협회 회장),
장호영(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회장), 권영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 부회장),
이순인(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진흥본부장), 박경범(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이벤트 팀장),
김은경(산업자원부 품질디자인과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록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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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 운영위원회 회의록
회의명: 제35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 운영위원회
회의일시: 2000년 1월 20일 오후 2시
회의장소: 진흥원 중회의실(3층)
참석자: 박암종(본회 정책담당 이사), 서한달(한국공예가협회 회장),
장호영(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회장), 권영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 부회장),
이순인(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진흥본부장), 박경범(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이벤트 팀장),
김은경(산업자원부 품질디자인과 주무관)
주요안건
1. 산디전 개선방향- 제반 사항 및 제 43회 문제점 검토 후 개선안 마련
2. 산디전 민간이양 방안- 타당성 시기, 방법
3. 발전자문위원회 구성방안- 대상 운영방안

안건토의(내용 요약/존칭어 생략)
(박암종-종, 서한달-서, 장호영-장, 권영구-권, 이순인-이, 박경범-범, 김은경-김으로 표기)

이: 오늘 안건에 대해 확실한 결론은 도출하기보다는 단체 및 협회를 대표해서 나오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좋은 의견을 참고하고자 한다. 특히 산업디자인전의 민간이양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고 있음으로 기탄 없는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 박팀장이 주요
안건의 내용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길 바란다.
박: 주요 토의 내용은 1)산디전의 명칭변경 2)주관기관 3)출품자구분 4)운영위원회 5)제도부문
6)심사 7)기타 등이다.
이: 이 내용을 순차적으로 토의토록 하면 어떤가.(모두 동의) 토의 내용 중 명칭 및 주관기관
변경에 대한 내용부터 토의키로 하고 제일 먼저 주무기관인 산업자원부의 입장을 듣기로 하겠다.
김: 명칭은 어떠한 형태로 바뀌어도 무방하다고 본다. 새로운 시대에 맞게 명칭이 바뀌는
것은 좋다고 본다. 다만 이럴 경우 법개정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관심사는 주관기관의
변경 건인데 산디전의 민간이양에 대한 논의는 전에도 몇 번에 걸쳐 의견이 나왔으며 최근
본격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정부의 입장은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검토코자
한다. 다만 전람회를 개최할 만한 권위 있는 단체가 있느냐의 문제가 있음으로 아직은 시기
상조라고 판단하고 있다. 만약 디자인 단체들이 모두 단합해서 대표기관을 밀어주시면
민간이양이 빨라지리라고 본다. 디자인진흥법에 대한 법개정은 올해 진행될 예정이다. 법개정은
약 1년 정도 걸린다. 작년 김 대통령께서 디자인진흥대회에 참석해서 발표한 내용을 실제로 추진
뒷받침하기 위해서도 법개정이 필요하다. 차제에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된 내용을
종합해서 법개정을 하려고 한다. 시행령에는 주관기관 변경에 대해서 산자부 장관이 고시하게
되어 있어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이: 다음으로 공예가협회의 의견을 말해 주기 바란다.
서: 그 동안 산디전의 역할 및 성과에 대해 먼저 높은 평가를 내린다. 명칭에 대한 의견인데,
한국디자인대전도 좋다고 본다. 우리 공예계로 볼 때 모든 디자인 분야를 망라하는 포괄적인
명칭으로 바뀌기를 진정 원하고 있다. 현재의 명칭은 공예계는 아무 상관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람회에 실용공예품들을 출품하는 우리의 입장에서 볼 때 모든 디자인분야를 포괄하는
명칭으로 바뀌기를 바란다. 다만 디자인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인가는 좀더 논의해야 할
것이다. 민간이양에 대한 사항도 필요하다고 보며 적극 지지한다.
이: 장호영 회장의 의견은 어떠한가.
장: 배경 설명을 잘 들었다. 민간이양에 대해 대표성 있는 기관을 말씀하셨는데
디자인법인단체들이 모여 있는 한국디자인법인단체 총 연합회(이하 총련)가 있다. 각 단체별로
전문적인 능력이 충분함으로 민간이양은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 그리고
명칭에 대한 문제인데 사실 디자인 계에서는 산업디자인 이전이라는 명칭에 무척 부담을 가지고
있다. 포용성을 강조하는 새 천년을 맞이하여 절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우리나라 디자인을
공적으로 대표하는 기관과 전람회의 명칭에 대표성보다는 특정한 분야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한국디자인대전도 좋다고 보며 포괄적인 이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이: 패키지디자인협회의 의견은 어떠한가.
권: 저도 동감한다. 명칭도 포괄적으로 바뀌기를 바라고 있다. 민간이양에 대한 의견도
공감하는 바다. 우리 협회의 의견도 다른 사람의 의견과 일치한다.
이: VIDAK을 대표해서 나온 박암종 이사의 의견을 밝혀주길 바란다.
종: 세분 말씀에 적극 찬동한다. 시기적으로 전람회의 명칭과 민간이양에 대한 문제는 서로
연결돼 있는 사항이라고 본다. 우리 협회의 입장은 이미 VIDAK논설에서도 주장한 바와 같이
전향적으로 민간이양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반갑게도 산자부의 입장도 확고히 민간이양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기의 문제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 디자인 계의 입장도 당장 이양을
해달라는 것은 아니다. 준비할 사항도 많이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아무런 준비 없이
민간이양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디자인 계를 대표하는 총련이 있고
이곳에서 약 1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치면 전람회 개최는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진흥원에서
하지 못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은 물론 모든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행에 옮겨 주기를 기대한다. 전람회의 민간이양은 어느
한 단체의 요구라기보다 디자인 계 모두가 원하는 시대적인 요청이다. 전람회 명칭변경은
민간이양과 동시에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명칭변경의 방향은 앞에서 말씀대로
포괄적인 명칭으로 바뀌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범: 운영위원 모두의 의견이 민간이양을 적극 원하고 있고 산자부도 이를 적극 지지하고
있음을 알았다. 다만 주관기관과 시행시기의 문제인데, 시기의 문제도 당장 어렵기 때문에
차년도에나 가서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의견을 토대로 가칭 '발전자문위원회'가
구성되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확정해 실시토록 할 것이다. 다음 회의내용은 출품자
구분이다. 학생부와 일반부를 구분하는, 문제인데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밝혀 달라.
서: 출품자를 일반인과 학생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리다. 권위 있는 정부 주최의 전람회다. 능력에
대한 사항을 학생과 일반인을 달리 평가할 수 있겠느냐. 학생 중에서도 능력이 출중한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어떤 기준을 가지고 나눌 수 있느냐. 역사와 전통을 하루아침에 훼손하는 것은
안된다. 정부에서 개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전람회다. 반대한다.
종: 찬성한다. 만약 차년도에 민간이양이 된다면 여러 가지가 바뀔 것이므로 지금 변경하는 것은
무리다. 서 회장의 말씀대로 30여년 동안 전개되어온 것 중에서 꼭 바뀌어야할 것만 바꾸는 것이
좋겠다.
이: 이 사항은 구분 없이 현행대로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하겠다. 다음 안건은 무엇인가.
범: 운영방안이다. 즉 매년 운영위원회 개최 시 신규 위원으로 구성, 운영하여 왔으나 사업의
연속성 유지 및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 검토를 위하여 일정기간동안 임기제 실시
방안을 검토코자 한다. 이 건에 대한 의견을 밝혀 달라.
참석자 전원: 임기제는 획일적이라 문제가 있다. 발전자문위원회로 하여 각 단체의 회장이
참여하는 것으로 하면 좋을 것이다. 어차피 회장의 임기가 있음으로 그 임기 동안 참여하면 될
것으로 본다. 만약 참석키 어려우면 현재 회의 참석자와 같이 위임자를 대리해서 보내면 될
것이다. 우리 참석자 전체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 이 건은 결론에 쉽게 도달했다. 각 단체의 장이 참여하는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여러가지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토록 하겠다. 다른 안건은?
범: 다음 안건은 시각디자인 부분의 접수 시기 관련 사항이다. 이 안건의 요지는 타 부분의 1차,
2차 분리 접수와 관련 시각부분(멀티미디어 포함)은 1차에 완성된 출품물로 접수하여, 타 부분의
2차 접수 준비기간인 23일 정도의 기간 혜택이 없다는 것이다.
종: 지금 밝힌 대로 시각디자인 부문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다른 부문의 접수와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해달라. 회원들의 건의가 많이 들어오는 사항이다. 약 한 달간 미리 작품을 내는 격이
된다. 그 시간이면 좀더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이: 그렇게 된 이유는 제품디자인 목업작업은 수백만 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미리 1차 접수를
받아 본선에 올라갈 작품만을 추려 내 목업작업을 시키자는 의미였다. 다 만들면 쓸데없는
작품 제작비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1차만 통과된 된 것은 입선작으로 간주하였다.
장: 포스터 같은 경우 제작도 간단한데 구태여 타 부문과 같이 할 필요가 있을 것인가.
종: 시각디자인 분야가 포스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카탈로그나 책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다. 단순히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그러한 기간을 준다는 것은 타
분야에 대한 분명한 불리한 처사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는 모든 부문이
들쭉날쭉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부문을 차라리 2차 접수의 날짜에 맞추면 형평성에
대한 불만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완성된 작품의 접수시기를 모두 통일하는 것이 대안이다.
참석자 전원: 좋은 생각이다. 그렇게 하도록 하자.
이: 그러면 제품디자인분야만 1, 2차로 나눈다면 1차에 낙선한 작품을 입선으로 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포션을 고려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장: 그렇다면 1차 접수에 다른 부문도 접수를 받으면 될 것이다. 작품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출품하겠다는 의사가 담긴 접수를 하도록 하면 전체 분야별 작품 수에 따른 포션 배정이 무리가
없을 것이다.
참석자 전원: 좋은 생각이다. 찬성한다.
이: 시각부문에 대한 형평성 문제는 모두가 1, 2차 접수를 받는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하겠다.
제품디자인 분야를 제외한 타 분야의 경우 1차는 접수를 받고 2차는 실질 심사를 하도록 하겠다.
다음 안건은 무엇인가.
범: 심사위원의 명단 공개 및 심사위원 구성 건이다.
이: 사실 심사위원 공개는 작년부터 이미 실시한 것이다. 문제는 접수 전에 할 것인가 접수 후에
할 것인가의 문제다.
서: 선진국에서의 심사제도도 대부분 공개를 하고 있다. 우리도 심사위원의 공개를 원칙으로
하자. 다만 부작용을 우려해 접수 후에 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심사위원은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연계해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장: 소비자단체 등과 같은 비전문가 단체는 되도록 참여시키지 않는 것이 좋겠다.
범: 그리고 한가지 문제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분이 부득이하게 불참할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예비후보자를 몇몇 선임코자 한다.
장, 종, 권, 김: 좋은 생각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서한달 회장 약간의 이의 제기)
이: 많은 위원이 찬성한 쪽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 다음 안건은 무엇인가.
범: 접수시기의 문제다. 예비 접수일을 3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하였는데 학생들의
개강시기와 맞물려 접수준비 시간이 부족함을 느꼈다. 위원들의 의견을 말해달라.
권: 접수시기를 차제에 가을로 늦추는 것은 어떤가. 학생들이 3월에 내려면 겨울부터 준비를
해야하는데 그것이 잘 될 것인가가 의문이다. 참여율을 높이려면 가을로 하는 것은 어떠한가.
종: 찬성한다. 가을로 할 경우 참여율이 올라갈 것이고 디자이너 날도 그때에 있음으로
디자이너의 참여율이 높을 것이다. 참여율이란 출품작 또는 관람객 모두를 말하는 것이다.
장: 학생들은 겨울부터 준비하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출품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대로
두는 것이 좋겠다.
종: 지금 당장 일정을 바꾸자는 것이 아니다. 명칭도 바뀌고 민간이양도 논의되고 있으니
앞으로는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가을에 다른 전시와 마찬가지로 풍성한 결실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을 것이다.
김: 원래 시행 공고는 4개월 전에 하도록 되어 있는데 어떻게 되었는가.
범: 아직 공고가 되지 않았다. 잘못된 것이다. 위원회의 결과가 나왔음으로 곧 공고하도록 하겠다.
이: 지금 가을로 일정 변경은 무리가 따른다. 가을 기간으로 하는 것은 발전자문위원회에서 좀더
논의하도록 하겠다. 이번에는 그 동안 시행해 온 일정에서 조금 늦추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
범: 오늘 장시간 수고하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의견을 참고해서 전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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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5
이코그라다 특위 회의록

●이코그라다 특위 7차 회의 회의록
회의명 : icograda congress 2000 준비특위 조찬회의
회의일시 : 2000년 1월 18일 오전 7시 30분 - 9시 30분
회의장소 : 조선호텔 1층 나인스 게이트
참석자 : 안상수, 장동련, 이정선, Guy Schockaert, 이순인, 윤대영, 조두현,
백금남, 백종원, 엄혁, 김다물
토의내용: (안상수-안, 장동련-장, 이정선-선, 백금남-남, Guy Schockaert-귀
이순인-이, 윤대영-윤, 엄혁-엄, 백종원-원으로 표기.)

1>이코그라다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투데이
-귀: 지난 번 브로슈어 컨텐츠에 대한 토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결정하기 위해 다시 논의했다.
'이코그라다 회원 포스터전'을 국제 이코그라다 회원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코그라다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투데이'로 확대 전환하였다.
-귀: 보다 중요한 사항은 맴버들을 직접 연락하는 것 보다 각 단체들의 사무국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교육기관, 각 나라의 디자인 관련 매체와 연락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또, 지난번에는 포스터 성격으로 전시회를
구상했는데, 보다 근대의 세계 그래픽 디자인 흐름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포스터, C.I,
타이포그라피, 책 디자인, 잡지 디자인, 3D 등 매체에 제한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각 국가의 성격을 나타내는데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각 국가의 단체가 전시성격과
출품수도 지정하여 출품하도록 할 예정이다.
-귀: 아울러 각 단체가 그 나라의 우표와 화폐를 전시하게 해보자. 유럽의 경우 화폐와 우표가
내년부터 통일된다. 통일 이전에 각 나라들의 개성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귀: 각 단체에서 어울림 테마(과거 오늘 미래)를 각 나라의 과거 오늘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만화 캐릭터, 맥주병 등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귀: 이코그라다 외에도 세계적인 디자인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자. 또,
참여국가의 주한대사들을 초청하여 보다 대회에 대한 위상을 높이자.
-귀: 전시는 센터위주로 구상을 하고 그 외곽 전시를 기업, 디자인 협력단체의 부스를 둘러싸는
개념이 어떨까. 아직 구상중이며 정리가 필요하다.
-선: 이코그라다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투데이 설명(유인물 참조) 행사장 도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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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시: 2000년 10월 24일-30일(7일간) 개전식 10.24일 16:00
2.장소: 코엑스 전시장 대서양관 HALL 5, 7 (855평*2=1.710평)
3.참가대상: 이코그라다 회원단체, 세계디자인 관련(동급) 단체,
4.행사후원: 디자인 관련스튜디오, 업체, 공공기관의 홍보를 유도하고 행사의 재원을 유도하고자
함.
5.행사 홍보 계획: 웹 갤러리 운영, 언론사PR, 전문지 광고, 리플렛 제작(1000부), 포스터 제작.
6.작품접수: 출품 시 신청서 양식 제작(100부), 사무국에서 인편, 우편접수, 후원업체는 직접
설치하도록 함.
7.전시계획: 교류의 장과 축제의 장으로 구분. 작품 판넬 제작, 단체소개 판넬, 전시장 디스플레이,
개전식 행사, 우수작 선정, 관람객이 뽑은 작품상,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8. 출품작 반출: 반출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함.
9. 도록 제작 및 배포: 1000부 단체별 배포
10. 업무분담
책임-안상수, 강병돈
추진위원-백금남, 박금준(주무), 박주석, 이정선, 권재식
홍보, 접수, 관리-어울림 사무국
시각이미지통합계획-VIDAK
전시기획 및 연출-alt-c
11. 일정
1월 행사계획, 예산확정, 국가별 출품작 배정
2월 참가신청, 리플렛, 포스터 발송, 인터넷 홍보
9월 접수, 초청장 발송
10월 도록 제작, 판넬 제작, 전시디스플레이
12.. 예산: 총 9천6백만 원(전시장 대여료별도)

-안: 전시 디스플레이는 차후 문제다. 행사를 하는가 안 하는가가 문제다. 예산지원은 가능한가?
개념을 정리해 달라. 예산을 책정할 때에는 장소임대료는 ASEM의 후원을 받는다고
생각했었다.
-이: 많은 사람이 참여하게 하는 것은 좋지만, 이 전시는 ASEM지원을 받는 기획전시가 아니므로
예산지원이 안 된다.
-안: 굉장히 비싼 임대료를 주고 전시를 한다면 차라리 전시회를 할 필요가 없다.
-안: 스폰서가 수입의 방법이다. 스폰서를 받을 때 우리가 줄 것은 부스뿐이다. 그러한 공간을
마련해야 수입이 생긴다. 그런데 장소 임대료를 내고 이런 행사를 진행한다면 차라리
스폰서 유치를 하지 않는 게 좋다는 것이다.
-이: 회원들을 위한 공간도 필요하다. 스폰서 제공업체에게도 부스도 필요하다. 몇 가지 검토해서
ASEM과 상의해서 하겠다.
-안: 오늘 결정이 되어야 일을 진행할 수 있다. 결정이 안 되면 이 건 빼고 진행해야 한다.
임대료를 지원해 주지 않겠다는 것은 처음 얘기와 다르다. 이러면 전시를 못한다.
-안: 부대 전시 중 포스터 전이 많다. 포스터전을 중복해서 여러 개 한다는 것은 한국 디자인의
상상력의 부족으로 비칠 수 있다. 따라서 포스터를 포함한 다양한 전시로 가는 것이
요점이다. 예를 들어 포스터는 천장에 달고 바닥에는 가로세로 1미터 크기의 작은
네모박스를 한 협회에 하나씩 배정하여 전시한다. 주제는 "어제, 오늘, 내일"이다. 각 국가의
함축된 정보를 제공한다. 커다란 부스 개념은 내용을 채우기가 어렵다고 본다. 그러나 몇
개의 부스는 필요하다. 2001년 대회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부스, 2001년 익시드대회
홍보를 위한 성남시 부스, 2003년 나고야 부스가 필요할 것이다.
-이: 이코그라다 부스와 ASEM부스는 다르다. 이코그라다 부스는 별도의 장소를 생각해야 한다.
-안: 이 행사는 꼭 할 행사라고 정했던 것이다. 이 행사는 그대로 가야한다. 이 행사를 하면
이코그라다 회원 단체 중에서 반은 온다. 그들이 참가하면 서울대회는 빛날 것이다.
-이: 이 행사는 다시 배려해서 진행하겠다.
-안: 그렇다면 "601비상"에서 전시 및 세부사항을 진행하고, "alt-c"에서 전체기획을 맡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2>디자인 저널리스트 포럼
-원: 어떤 포럼이라도 이슈를 무엇으로 정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코그라다 행사의 이슈가
뚜렷해야 참가할 대상도 정해 질 것이다.
-안: 밀레니엄 콩그레스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기자들을 많이 오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대상은 밀레니엄 콩그레스를 관심있게 다뤄줄 수 있는 모든 디자인
잡지이다. 미래 디자인에 대한 토픽이 어울림이라는 것을 홍보하는 것이다. 취재할 때 그냥
취재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연사들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같이 하는 것도 포함된다. 포럼 때
잡지 전시도 가능하다.
원: 잡지사는 출판사도 겸하기 때문에 좋다.
귀: 주제는 인쇄분야 뿐만 아니라 디자인 관련 언론과 웹 커뮤니케이션에 부문도 포함해야 한다.
광고부문도 연결해서 포함했으면 한다.

3> 영상물 프로젝트
*DAY 0. 어울림 오프닝 영상 (3분~5분) 1억 원
*이코그라다 2000 서울 홍보영화- 3천만 원
*스피커 ID영상- 2천2백만 원
*커팅에지- 약 2천만 원.
하루의 8번의 강연 사이에 들어가는 영상물.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엔트리 된 30개의 영상물 중 마지막 날 그랑프리를 준다.
커팅에지 컨퍼런스다. 하나의 영상 페스티벌이다.
광고도 될 수 있고 영화도 될 수 있다. 어린이부터 단체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 확정된 행사 정리
1.부대행사
*지역회의 (장동련)
*커팅에지 (김종덕)
*디자인 저널리스트 포럼 (백종원)
*교육선언 (안상수)
*교육데이터베이스 (김윤집)
*골프토너먼트 (윤대영)
*어울림 영 디자인 워크숍 (백금남)
*디자인 잇 (윤대영)

*환영리셉션 (윤대영)
*디자이너스 카페 (김종덕)
*갈라디너 (윤대영)

2.전시회
*어울림 한중일 포스터전 (백금남)
*이코그라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투데이 (박금준)
*어울림 한국 대학생 포스터전 (백금남)

3.기타
*투어 (윤대영)
*숙박 (윤대영)

4.미정행사
*사이버 카페, 웹 캐스팅

참고자료 및 유인물
6차 회의 회의록, icograda visual communication today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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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
디자인요율연구위원회 첫모임
디자인요율연구위원회가 류명식, 김현진, 박문수, 임영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8일 오후6시에
안그라픽스에서 첫 모임를 가졌다. 협의내용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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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디자인요율연구위원회 협의내용
1. 역할 분담
● 외국 자료 조사
(일본) 김현진 위원 / JAGDA 기준과 (주)시각디자인연구소 등의 사설 연구소에서 발행된 단가
규정집을 집중 조사
(미국) 미정 - 접근 방법에 대해 임영한 위원 연구
(유럽) 미정 - 접근 방법에 대해 임영한 위원 연구
● 국내 자료 조사
(국내)박문수 위원 / 국내 대행사 / 제일기획(박금준 협조), 오리콤(박문수), LGAD(정호림 협조),
웰컴(김현진), 거손(신재황 협조)
국내 기업 / 삼성전자(입수경로 확인), 휴렛팩커드(입수경로 확인)
전문회사 <<편집>> 안그라픽스(임영한), 헥사컴(입수경로 확인), <> 디자인파크(김현 협조),
더그라픽스(조종현 협조), DC&A(장동련 협조) <<패키지>> 서울그라픽센터(장윤호 협조), 업체
보완 조사
<<컴퓨터그래픽>> 업체 보완 조사 <<웹디자인>> 업체 보완 조사
● 개발사업 신청서 준비 / 류명식 위원
신청서 참고 자료 입수 / 더그래픽스(박문수 위원), 동서울대(박암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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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7
포장디자인분과 부활, 웹디자인분과 신설 등 협회 구조조정 및 회원제도 개정에 대한 제안·토론

VIDAK홈페이지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협회 구조조정 및 회원제도 개정"에 관한 토론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토론 내용은 1. 포장디자인협회와 이중구조 문제로 없앤 포장디자인 분과
재개설 문제, 2. 웹 디자인 분과의 신설, 3. 정회원, 준회원(대학생)으로 회원제도 개정입니다.
토론을 거친 뒤, 차기 이사회에서 정관 개정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VIDAK 홈페이지 토론 게시판. http://www.vidak.or.kr/hot.htm. 사무총장 김종덕
jdkim@wow.hongik.ac.kr



VIDAK 회원 시계
2000년 1월 21일 현재 가입회원은 994명입니다.


VIDAK 회원 소식
전 서울대 김민수 교수 재임용 첫 승소
18일 연구실적 미달을 이유로 임용심사에서 탈락한 전 서울대 미대 조교수 김민수 39.(VIDAK
영상디자인분과 회원)님이 서울대 총장을 상대로 낸 교수재임용 거부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서울대가 합리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이봉섭 교수 선임
이봉섭(전 일러스트분과 부회장) 영남대 교수가 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봉섭 t 053-810-3350 bslee@ynucc.yeungnam.ac.kr

엑스포디자인연구소, 밀레니엄 캐릭터쇼 개최
엑스포디자인연구소(소장 정석원. 타이포편집분과 회원)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
남산(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밀레니엄 캐릭터 쇼"를 개최한다. 천 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천년을 여는 캐릭터 천년을 사는 캐릭터"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의 엑스포디자인 연구소 549-5048 518-0947. symbol@logoexpo.co.kr


VIDAK 회원 확대에 참여바랍니다. NGO 비정부단체로서의 VIDAK은 그 활동력은 회원 개개인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시각디자인이 발전하려면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힘이 됩니다. 더 뜻 있는 일을 하기 위하여, 디자인 문화 사회로 함께 가는 길을 걷기 위해
VIDAK은 회원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회원으로 영입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바로
사무국으로 연락주십시오.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랍니다.


VIDAK 기업회원을 소개해주십시오. 기업회원 한 곳은 회원 50여 명 이상의 경제적 지원을 예상할
수 있으면 협회 위상이 높아지는 지름길이며, 바로 우리들이 앞으로 주력해야 할 활동의
대상입니다. 우리 협회의 기업회원으로 가능성 있는 기업을 소개해주시면 바로 사무국이
뛰겠습니다. 올해 새로 들어온 기업회원: 대한전광, 윤디자인연구소, 산돌커뮤니케이션 세 곳입니다.


사무국은 회원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무국은 우선 회원 여러분을 위한
활동부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시각디자인 활동에 참여의 장과 우리들의 진정한 권리를
위하여 일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힘은 결속된 힘에서 나옵니다. 여러분들의 다양하고도 많은
목소리와 눈길을 필요로 하고 있는 VIDAK은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각종 세미나 및
웍숍, 그리고 자발적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VIDAK.전자소식]는 회원 여러분들께 전자우편으로 전달됩니다. 혹시 받지 못하신 분들은 바로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VIDAK은 자체 네트워크 형성과 비용 절감, 그리고
환경보호를 위해 이 소식지를 이 메일과 팩스로만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만일 이메일
계정과 팩스가 없어 우편으로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사무국(0502-785-4000. 김다물, 조수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팩스 번호나 이 메일이 바뀌신 분들도 꼭 연락 주십시오.


솔직한 의견을 주십시오. 어떤 의견도 좋습니다. 어떤 정보도 좋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십시오. 많은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VIDAK을 위한, 우리 나라 시각디자인 발전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VIDAK은 자원봉사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VIDAK은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의 자원 활동 역시 귀중한 힘이 됩니다. 디자인 전공 학생 등
자발적인 활동을 VIDAK은 간절히 원합니다. 특히 현재는 데이터베이스 혹은 웹 디자인, 회원
모니터링 쪽의 자원자가 절실히 필요하며, 앞으로 이코그라다 밀레니움 콩그레스 진행 요원이 대폭
필요합니다. 뜻이 있는 분은 사무국으로 연락바랍니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사무국, VIDAK
우121-600, 서울 마포우체국 사서함 77
tel: 0502-785-4000 fax: 0502-785-4001 (평생번호)
홈페이지 http://vidak.or.kr
e-mail: vidak@chollian.net

[VIDAK.전자소식] 00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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