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LIST

ARCHIVE


[2000.01.16][VIDAK.전자소식].004



[VIDAK.전자소식].004
2000 01 14 금. 주간. 매주 금요일 발간.
발행인 안상수. 편집인 정병규. 편집위원-류명식 김종덕 박암종 권혁수 김준호 이나미 김성계 이창희

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VIDAK
Visual Information Design Association of Korea
우121-600, 서울 마포우체국 사서함 77
tel: 0502-785-4000 fax: 0502-785-4001 (평생번호)
홈페이지 http://vidak.or.kr
email: vidak@chollian.net

[VIDAK.전자소식].004.차례:
004.0 [VIDAK.논설] "새 진흥원장 선출은 원래 원칙대로 진행해야 한다...."
004.1 포장디자인, 웹디자인분과 신설 등 협회 구조 및 회원제도 개정에 대한 제안·토론
004.2 조승래 부산·경남 지부장 인터뷰
004.3 [VIDAK 디자이너 포럼] 선재미술관과 3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키로
004.4 정부, 디자인계 단체장 연석 조찬회의 회의록
004.5 이코그라다 특위 회의록

004.0 ● [VIDAK.논설]
"새 진흥원장 선출은 이미 공채 서류를 제출한 13인 응모자 중 투명한 공개 절차에 의해 다시
조속히 뽑아야 하며, 또한 반드시 새 진흥원장은 디자인 전문가가 맡아야 함을 재차 주장한다."

지난 1월 12일 아침, 무역회관. 산자부 측의 요청에 따라 산자부 관계자들과 심사위원, 그리고 디자인 관련협회 대표들이 모였다. 이 모임에서 산자부 측은 "1차 공개 모집 지원자들을 심사한 결과 적절한 인사가 없었다. 2차 추천위원회에서 따로 적임자를 세 사람을 추천하였다. 이것은 오늘 저녁 KIDP 이사회에 상정하고 인준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애초 신임원장을 공개 채용하겠다던 당초 약속과는 매우 다른 파행적 절차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미 그 전날 신문기사에서는 신임원장 내정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 조찬 회동은 그날 오후 소집될 KIDP 이사회에서 인준을 받기 위해 언론 등에 '디자인 계의 지지를 얻었다'는 이른바지지 서명을 받아 예측할 수 있는 문제의 소지를 미리 막기 위해 서둘러 산자부가 그 전날 디자인 관련 협회장들에게 연락하여 모인 것이었다.

이미 산자부 측이 미리 선임해놓은 특정 인사는 1차 추천심사위원 중의 한 사람이었다. 1차 공채
지원자를 백지화하고, 나중에 따로 추천된 후보자 3인 중 2인은 추천심사위원임이 나중에 밝혀졌다. 이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공채 지원자 13인 모두를 부적격자라고 결정한 것도 무리한 것이었지만, 공채 지원자도 아닌, 나아가 그것을 심사했던 심사위원이 피추천 되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었다.

이러한 비상식이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일들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관료들의 생각에 우리는 분개한다. 이러한 일로서 그들이 디자인 계를 바라보는 평상시의 생각이 상징적으로 드러난 대목이다. 그 동안 디자인 계는 디자인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결여된 아마추어 관료들의 의도대로 이리저리 이끌려 왔고, 그러한 처사에도 아무 의견 없이 묵묵무답 해왔던 디자인 계의 시대의식 결여 현상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그간 참고 쌓였던 디자인 계의 정부 정책과 진흥원에 대한 불만과 희망을 한데 모아 우리나라 디자인 역사상 처음 있는 성명서 발표로 산자부의 공채 정책에 환영을 표하고 그 희망을 천명한 바 있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어떠했는가? 산자부는 큰 인심을 쓰는 것처럼 해놓고 실제로 밀실에서 절차를
무시한 채 새로운 원장을 점찍어두고 미리 신문에 발표하고 의도대로 통과시키려 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KIDP 이사회가 디자인 계의 들끓는 여론을 의식하여 장장 네 시간에 걸친 격론 끝에 인준을 하지 않고 백지 상태로 돌려놓은 것은 디자인 역사의 오점을 피한 극적인 일이었다.

이제 사건은 다시 원점에 서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의 디자인이 긍정적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우리는 새 산업디자인진흥원장 선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밝힌다.

● 산업자원부가 새 KIDP원장의 민간 전문가 공개 채용 방침 결정이 큰 용단이었음을 다시 한
번 평가하며 지지한다. 그러나 이러한 취지가 전 국민과 디자인 계를 대상으로 매스컴을 통해
공표되었고, 최종 마감에서 13인이라는 많은 능력 인사가 이 공채에 응모함으로써 이 사안은
산자부 내부의 방침에 의해서만 조정할 문제를 떠났다. 따라서 진흥원장 선출 책임을 가진
산자부는 국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공정한 절차를 밟아 진행해야 하는 중대한 문제임을
재인식해야 한다.

● 새 진흥원장 선출은 원래 원칙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는 산자부가 처음 민간 전문가를 공채
한다는 약속은 절차와 의미의 변질 없이 최초 공고한 그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미 공채
서류를 제출한 13인 응모자 중 투명한 공개 절차에 의해 다시 빨리 뽑아야 할 것이며, 반드시 새
진흥원장은 디자인 전문가가 맡아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렇게 하는 것만이 지금까지의
파행적 과정에서 나타난 불신을 씻는 길이다.

● 산자부는 더 이상 밀실 행정을 일삼는 구시대의 관료적 행태를 그만 두어야 한다. 이러한
것은 국민의 성숙한 문화 의식과 디자인 계의 변화된 인식을 무시하는 태도일 뿐이다. 국민의
정부가 내세운 전문가 공채 제도를 퇴색시키지 말아야 한다.

● 한국 디자인이 세계로 발돋움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우리 디자인 역사상 초유의 10여
달 앞둔 이코그라다 밀레니움 콩그레스를 위하여 관련 민간 디자인 단체들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신임원장 선출의 지연은 이러한 노력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디자인
계가 납득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디자인 전문가를 시급히 선출하라. (끝)

---------------------------------------------------------------------


산업디자인진흥원 원장인사 관련 기사 모음
"진흥원장 인사 잡음이 정덕구 산자부장관 경질의 한 원인..."-한국일보 2000년 1월14일자
"말말말. 심사과정 로비와 알력을 개탄하며 .." -중앙일보 2000년 1월13일자
"산업디자인진흥원 신임원장 선임 또 불발" -연합뉴스 2000년 1월13일자
"미인대회에는 양가집 규수들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일보 2000년 1월12일자 오영교(吳盈敎) 산업자원부 차관
"기자의 눈. 공채" -한국경제 2000년 1월12일자
"공모키로 했던 진흥원장 선출 두고 잡음". -매일경제 2000년 1월12일자
"취재여록 '구설수' 오른 산자부" -한국경제 2000년 1월12일자
"발언대. 디자이너가 디자인진흥원장 돼야한다" -한국일보 2000년 1월12일 허 욱·강남대 교수 vidak 회원
"KIDP원장 공채 한다더니. 낙하산?..."-한국경제 2000년 1월12일


004.1
포장디자인분과 부활, 웹디자인분과 신설 등 협회 구조조정 및 회원제도 개정에 대한 제안·토론

VIDAK홈페이지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협회 구조조정 및 회원제도 개정"에 관한 토론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토론 내용은 1. 포장디자인협회와 이중구조 문제로 없앤 포장디자인 분과 재개설 문제, 2. 웹 디자인 분과의 신설, 3. 정회원, 준회원(대학생)으로 회원 제도 개정입니다. 토론을 거친 뒤, 차기 이사회에서 정관 개정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VIDAK 홈페이지 토론 게시판. http://www.vidak.or.kr/hot.htm. 사무총장 김종덕 jdkim@wow.hongik.ac.kr


004.2
VIDAK 부산·경남 지부장, 조승래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장 인터뷰
"서울 위주의 디자인 행사를 지방에서도 유치,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인터뷰: 김성계 교수)

협회는 새 천년을 맞아 매주 임원들의 인터뷰를 연재하고 있다. 두 번째 인터뷰로 부산대 김성계 교수가 부산, 경남 지부장을 맡게 된 조승래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학장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김성계: 부산, 경남 지부장을 맡으신 소감은?
조승래: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직을 함께 맡고 있는 상태여서 여러 가지 일들이 많지만 vidak의 지부장이라는 직책도 가벼운 무게가 아닌 만큼 맡은바 소임을 다할 생각입니다.
김: 부산, 경남지부에 대한 생각은?
조: 그 동안 부산, 경남지부는 다른 지역보다 많은 디자인 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디자인의 무게중심 역할에는 미비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비닥 회원 사이의 상호 정보 교류의 활성화가 비교적 빨리 극복되고 있으며, 앞으로 새 천 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들을 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 그 구체적인 계획은?
조: 우선 회원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한다면 중앙에 의지하지 않는 부산, 경남지역 중심의 독자적인 기획전이나, 각 학교를 연계한 디자인 세미나 등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를 위해서 지부장이 주축이 되기보다는 이사들의 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하고 젊은 회원들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앞선 정보 섭취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지나친 서울 위주의 디자인 행사를 지방에서도 유치,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디자인학회의 경우 호응이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만 못하지만, 각 지방을 경유함으로써 얻는 이득도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닥의 활동도 이제 어느 정도 정상궤도에 올라선 만큼 지역을 배려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봅니다.
김: 개인적인 활동이나 근황에 대해.
조: 최근 경북도의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심벌 디자인을 마쳤습니다. 아직 진행중인 상태지만 이 공동브랜드의 역할과 이미지가 잘 진행이 된다면 중소기업들의 홍보활동이나 이미지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2월초엔 부산대학교의 중, 장기 발전 모델을 세우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서 약 열흘간 미국의 중서부 지역의 대학들을 조사하기 위하여 출국하게 됩니다. 촉박한 일정이지만 시간을 내어 비닥의 지부활동과 디자인에 도움이 될 모습들도 함께 찾아볼 생각입니다.
--------------------------------------------------------------------


004.3
[VIDAK 디자이너 포럼] 선재미술관과 3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키로

2000년 3월부터 매월, 우리 협회는 선재미술관과 공동으로 "VIDAK 디자이너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매월 이슈가 되는 디자이너를 선정하여 그의 작업을 보여주며, 디자이너와의 대화 및 1일 전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자인 포럼 운영위원회를 안상수(위원장), 김민수, 권혁수, 엄혁으로 구성하였다. 이의 집행을 위한 1월 14일 홍대 앞 첫 모임에서 행사의 명칭을 당초 "디자이너스 데이"에서 "VIDAK 디자이너 포럼"으로 변경하였고, 진행 절차 및 디자이너 선정에 대한 열띤 토론 끝에 다음과 같이 그 계획을 결정하였다. 진행 책임: 정병규 chungde@chollian.net

취지: 매월 한 사람의 이슈가 되는 디자이너를 선정. 그의 작품세계를 공개한다. 시각디자인의 중요성을 매스컴에 널리 알려 디자이너의 위상을 높이고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이 작은 행사로서 우리 스스로 역사를 정리하고 우리 디자이너 스스로가 이야기 생산의 중심이 된다. 비닥 중점 계속사업으로 추진.

3월17일: 이상철- 권혁수 (아트 디렉션 시대의 개막과 크리에이터의 출현)
4월28일: 박명천- 엄혁 (시각 디자인의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행동과 전략)
5월19일: 김상락- 김민수 (한국성의 조형적 현주소, 그 허상과 실체)
6월16일: 현태준- 엄혁 (커뮤니케이션의 시각적 일상, 또는 대화방식의 유희성)
9월22일: 정병규- 김민수 (그래픽 조형의 문법과 편집행위의 디자인)
11월17일: 이나미- 권혁수 (디지털 시대의 출판, 디자인 행동주의자의 꿈)

장소: 안국동 선재미술관 1층 로비 및 지하극장.


004.4
정부, 디자인계 단체장 연석 조찬회의

산업디자인진흥원장 민간전문가 공채에 대한 정부, 디자인계 단체장 연석 조찬회의가 2000년 1월 12일 오전 7시부터 무역클럽에서 산업자원부/오영교(차관), 이희범(차관보), 김종갑(산업기술국장), 남인석(품질디자인과장), 심사위원/김재철(심사위원장, 한국무역협회 회장), 조동성(서울대 교수), 디자인계/김명석(디자인학회 회장), 김철호(사,국산업디자이너협회 회장), 류명식(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부회장),이승근(사.공인산업디자인전문회사협회 회장), 장호영(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회장), 백금남(사.대한산업미술가협회 부이사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록 첨부.

---------------------------------------------------------------------------------------
●정부, 디자인계 단체장 연석 조찬회의 회의록
회의명: 정부, 디자인계 단체장 연석 조찬회의
회의일시: 2000년 1월 12일 오전 7시
회의장소: 무역클럽
참석자: 산업자원부/오영교(차관), 이희범(차관보), 김종갑(산업기술국장), 남인석(품질디자인과장),
추천심사위원/김재철(심사위원장,한국무역협회 회장), 조동성(서울대 교수)
디자인계/ 김명석(디자인학회 회장), 김철호(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회장) 류명식(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정책담당 부회장) 이승근(사.공인산업디자인전문회사협회 회장), 장호영(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회장) 백금남(사.대한산업미술가협회 부이사장)

토의내용
-오영교: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디자인진흥원 원장 민간전문가 공채에 대한 본래의 취지와
공모 과정의 경과를 대략적으로 설명. 심사위원회로부터 1차 심사에서 13명의 후보 대상 중 심사
기준에 적합한 인물을 결정할 수 없었다고 결과를 통보 받았다. 현 원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업무의 공백이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하여, 후보 추천위원단을 재구성하고 폭넓은 대상자를
추천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부는 전적으로 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였으며, 언론의
일부 보도처럼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한 적이 없다.
-김재철: 차관이 설명한 절차대로 심사는 공정하게 이루어 졌으며, 후보 추천위원회는 1차 심사 대상이었던 인사를 일부 포함한 6명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협의를 통해 최종 3명으로 압축하였다. 이 3인은 모두 디자인 계 인사이며, 오늘 예정된 진흥원 이사회에서 한 분이 결정될 것이다.
-김철호: 후보 추천위원 중의 한사람으로서, 김재철 위원장의 설명대로 어떠한 외부적 압력도 없이 공정한 절차로 이루어져 왔음을 재확인한다.
-김명석: 디자인 계의 요구대로 누가 되던지 디자인 계 인사 중의 한사람이 결정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다행이 아닌가? 우리는 이에 대해 모두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빨리 마무리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류명식: 우리 협회가 주도적으로 성명서를 내고 청와대, 총리실, 산자부에 서한을 보낸 이유를 설명해야 할 것 같다. 당초 장관의 디자인진흥원 원장 민간전문가 공채에 대한 본래의 취지에 동감하고 적극 지지한 바 있다. 그러나 진행과정에서 기일이 연기되고 절차가 변질되는 상황을 언론 보도를 통해 바라보면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본래의 취지가 변질되지 않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민간 디자인 전문가로 원장이 결정되도록 계속 주시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사태로 인한 최대의 피해자는 본 협회이다. 우리는 2000년 이코그라다 어울림 대회를 앞두고 지난 연말 이후, 진행 일정에 따른 중요 사안에 대한 결재가 보류되므로 써 심각한 업무 장애를 겪고 있다. 오늘의 논의와는 별도로 이 문제에 대한 대책도 차관께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
-장호영: 우리 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패키지디자인대상의 결정 과정에서도 겪고 있는 것처럼, 한 사람을 최종적으로 선발하는 데는 여러 가지 잡음이 있을 수밖에 없다. 오늘 설명하신 대로 디자인 계 전문가로 결정된다면, 적극 찬성한다.
-백금남: 이번 공채 과정에서 심사위원회가 추천위원 제도로 바뀐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1차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었다면, 처음부터 다시 재 공모를 해서라도 최초 방침대로 밀고 나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영교: 우리도 공감하지만, 재 공모를 하다보면 현 원장의 임기가 만료되고 업무의 공백이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하여 불가피하게 방침을 바꾸었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보면 6명을 추가로 추천해 심사한 것도 공모로 볼 수 있지 않겠는가?
-백금남: 추천된 최종 3인의 명단을 밝힐 수 있겠는가?
-김재철: 오늘 오후면 밝혀 질 내용인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김철호: 명단은 이 자리에서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류명식: 공개채용 절차가 바뀌어진 이상, 이제부터 일어나는 내용은 오히려 투명하게 공개하에 진행하므로써 많은 의혹들을 불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승근: 그 동안 진흥원의 활동이 진흥보다는 개발성향이 강하다보니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앞으로 디자인 계 전문가로 원장이 임명되면 이러한 많은 문제점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영교: 오늘 참석한 각 협회장들께서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원장 공채에 대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고 설명을 이해하고,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 논의된 의견을 모아서 디자인 계의 공통된 입장으로 서면으로 정리해보면 어떨까? 김명석 회장께서 정리해 주시면 좋겠다.
-김명석: 국외 출장 계획 때문에 곤란하다. 정부측에서 정리한 내용에 우리가 서명하는 것으로 하자.
김종갑 산업기술국장이 자필로 내용을 정리하고, 이를 타이핑해 오는 동안 첨부한 종이에 각 협회장들이 서명.
---------------------------------------------------------------------------------------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장 공모관련 디자인 계 입장

1. 디자인 계는 산업자원부가 추진해 온 디자인진흥원장 후보 공모계획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공모 방식의 원장선출이 디자인 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2. 디자인 계는 원장 선임 절차가 지연됨에 따른 일부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 오늘 아침 디자인 계를 대표하여 6개 단체 대표가 회동하였으며 정부와 심사위원장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노력에 공감하였다.
3. 원장 심사위원 5명 중 3명이 디자인 계 출신으로 구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4. 최종적으로 추천된 3명의 후보가 모두 디자인 계 출신 인사임에 공감하면서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1명을 선출할 경우 적극 지지한다. 디자인 계 대표들은 필요한 경우 이사회에 참석,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갖는다.
5. 디자인 계는 산업디자인 발전을 위해 신임원장을 중심으로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에 합의한다.

2000년 1월 12일

참석자
디자인학회 회장 김명석
(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회장 김철호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부회장 류명식
(사)공인산업디자인전문회사협회 회장 이승근
(사)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회장 장호영
(사)대한산업미술가협회 부이사장 백금남
---------------------------------------------------------------------------------------


004.5
이코그라다 특위 회의록

이코그라다 밀레니움 콩글레스 준비특위 6차 조찬회의가 1월 14일 오전 7시30분부터 KIDP 중회의실에서 안상수 회장, 장동련 국제담당 부회장, 박주석 위원, 이순인 kidp본부장, 윤대영 kidp국제팀장, 엄혁 alt-c대표, 백금남 감사, Guy Schockaert 전 icograda 회장, 김다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회의에는 콩글레스 홍보 브로슈어 제작을 위해 내한중인 전 icograda 회장 Guy Schockaert가 참석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 회의록 붙임.

---------------------------------------------------------------------
●이코그라다 특위 6차 회의 회의록
회의명 : icograda congress 2000 준비특위 조찬회의
회의일시 : 2000년 1월 14일 오전 7시 30분 - 9시 30분
회의장소 : kidp 중회의실
참석자 : 안상수, 장동련, 박주석, Guy Schockaert, 이순인, 김준호, 윤대영, 백금남, 엄혁, 김다물
토의내용: (안상수-안, 장동련-장, 박주석-박, 백금남-백, 김준호-김, Guy Schockaert-귀
이순인-이, 윤대영-윤, 엄혁-엄으로 표기.)

-귀: 인사. 한국에 초청해 준 3개 단체에 감사하고 새 천년 복 많이 받길 바란다.

1>브로슈어
-장: 현 상황은 시간과의 싸움(유인물 참조)
--------------------------------------
브로슈어(안)
사이즈: 10* 21cm *9쪽(양면), 앞면 가로형, 뒷면 한국적인 세로형 포스터로 구상
대상: 이코그라다 회원, 비회원, 학생, 국제 디자인대회 참가자
취지: 1차 정보를 핵심으로 콘텐츠에 반영시켜 어울림 콩글레스에 대한 관심을 도모
대회 정서와 철학 이미지 전달, 많은 사람들에 정보전달이 목표, 2차적으로 인터넷 방문 유도,
포스터형 브로슈어 성격으로 벽 부착 유도.
수량: 1차 5,000부, 2차 10.000부, 3차 10.000부 배부
예산: 3천만 원(기획, 인쇄, 영문 카피라이팅, 우편발송)
페이지별 계획
P1 표지
P2 Introduction to Icograda and Congress
P3 Message from Chair 인사말씀
P4 About Oullim
P5 " "
P6 DAY 0 + DAY 1
P7 DAY 2 + DAY 3
P8 DAY 4
P9 Icograda Regional Meeting + Icograda Graphic Design Manifesto + Exhibitions
P10 뒷표지
P11 General Registration Information
P12 Accomodations
P13 Information on Travel in Korea
P14 " "
P15 Map of Korea Event Site
P16 List of Sponsors
P17 Registration Form
P18 교육선언 핵심 소개

진행 일정 계획
1월말: 기획 및 문안 완료, 우송처 완성
2월: 디자인 완료, 5000부 1차 우편 발송
3월말: 업데이트 10.000부 2차 발송
5월말: 업데이트 10.000부 3차 발송 디자인 단체, 디자인 관련대회장에서 부스설치 또는 배부

회의록 정리--------------------------------------

-귀: 이 작은 크기는 보내기 쉽고, 받기도 쉽다. 교환하기도 쉽고 경제적이다. 국제적으로 이런 형태가 일반적이다. 기본적으로 브로슈어를 활용하고, 보다 세부적이고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정보는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컨셉으로 잡았다.
-장: 이 브로슈어에는 신청서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두터운 프로그램은 행사 현장에서 주게 된다.
-귀: 올해 국제행사들이 많이 있다. 국제 디자인 관련 콩그레스 워크샵, 비엔날레, 세미나들이 많은데, 국제 홍보에서 그런 행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안: 한글판은 영문판과 같은 포맷으로 가는 것이 예산과 시간이 적게 소비된다.
-백: 대학생 어울림 포스터전과 같이 3월에 전파 되어야한다.

2> 행사계획 매뉴얼
-엄: 행사 계획안 설명(유인물 참조) 매체별 계획, 홍보추진 및 제작일정 계획(안) 등등
-안: 매뉴얼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전체 스케쥴을 주단위로 자세하게 만들어야 한다. 모든 일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강제적인 구속력이 있었으면 한다. 매뉴얼의 아우트라인은 다음주까지 나와야 한다.

3>포스터 전
-박: 포스터 시안. (사진 참조)

4> 예산
-안: 5억 정부지원+ 5억 행사 수입=10억으로 잡고있다. 10억이 넘을 경우 스폰서 수입을 활용한다. 예산 집행을 콩그레스 운영위 사무국이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는 특히 올 1-3월에 효율적으로 집행되어야 한다.
-안: 예산을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작든 크든 가르쳐 달라. 예산이 적어도 가르쳐 주면 할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을 구분하여 계획을 세운다. 아주 늦었다. 빨리 처리해 달라.
-안: 현재까지 나온 계획들을 모두 계산해 보니 약15억이 나온다. 수입은 국고 포함 최대한 12억 정도 나온다. 최대한 줄여서 10억 집행을 목표로 삼고 있다. 10억은 행사규모에 비해 그렇게 많은 돈은 아니다. 그 10억에 대한 효율적이고 독립적인 자율 운용권을 달라. 이렇게 되어야 행사가 성공한다.
-안: 이코그라다 밀레니움 콩그레스 사무국의 독립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진흥원 국제팀을 활용하는 것은 반대다. 사무국이 독립되어 콩그레스 일만을 전담하도록 해야한다.

5>이코그라다 동아시아 지역회의
-장: 계획안 설명(유인물 참조)
--------------------------------------
취지: 새 천년 동아시아 그래픽 디자인 위상을 부각시키기 위한 역사적인 회의로 이코그라다 동아시아 지역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2000년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이코그라다 총회 및 대회에 앞서 프리이벤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1세기를 여는 시점에서 미래 동아시아 디자인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 제안한 주제로 새로운 세기, 세계 디자인 계의 신 조류로 자리 매김 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세계 대회에 앞선 이번 동아시아 대회를 통해 한국 디자인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교두보 역할과 함께 동아시아 디자인 계에서 한국의 이니셔티브 및 리더쉽 역할을 확보함을 목적. ▶대회장소: ASEM Convention Center ▶참가국 및 단체: *회원단체 14-한국(KIDP, VIDAK, KECD), 대만(GDA, DPC, CETRA), 싱가포르(tamasek Polytechnic School of Design), 인도(IIT), 일본(JAGDA, Nipon Design Center), 중국(Shanghai GDA), 호주(AGAD, DIA) ▶비회원 단체-마카오, 몽고,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북한,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6개 도시 단체, 캄보디아, 태국 ▶예상 참가자수: 1개 단체 2명, 50명 예상 ▶예산: 5천 만 원

일정:
1월 대회기획서 적성, 회원단체 및 비회원단체 주소록 확인, 대상결정, 예산작성
2월 대회예산 확정, 초대 대상 1차 발신
3월 취지문 및 공식 초청장 발송
4월 1차 참가여부 확인
5월 2차 참가여부 확인
6월 참가권유, 최종 참가자 리스트 마감
7월 사전 현지 방문 사절단 4개 팀 구성, 어울림 현지 홍보
8월 회의 Agenda 작성, 국내 참가자 리스트 확정
9월 최종 회의준비 점검, 회의서류 준비
10월 22일 참가회원 서울 도착, 23일 회의 개최.

--------------------------------------
-백: 중국과 대만의 참가 문제를 잘 생각해야 할 것이다. 중국은 대만과의 공동 참가를 아주 민감하게 생각한다.
-귀: 중국은 China로 대만은 ROC로 표기에 차이를 두었고, 중국과 대만 문제는 지금까지 큰 문제는 없었다.
-안: 대만도 중국도 다 초청해야 한다. 구체적인 문제는 KIDP에서 알아봐 달라.

6> 교육선언 워크샵
-안: 다니엘 보야스키, 김현미 씨와 협의하여 1차 골격은 잡혀있다. 1차 워크샵 2000년 3월 17일-18일 홍익대. 1차 선언문 초안 기초. 2차 워크샵 2000년 6월 16일-17일 서울. 각 대륙으로 안배하여 참가자를 선정했다. 7, 8월중으로 9개 언어로 번역되어 10월 어울림 콩그레스 마지막 날에 세계 교육계 디자이너 100인 서명을 받아 선언하게 된다. 예산은 2천5백만 원 예상. 워크샵은 비공개로 한다.

7> 지방 설명회
-안: 전국 비닥 지부를 중심 거점으로 콩그레스 지방 설명회 투어를 오는 3월에 할 예정이다. 예산을 세워달라.

8> 스폰서
-안: 스폰서를 여러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디자인 산업 관련 회사 스폰서. 둘째, 인력, 물품을 제공하는 스폰서 (자기 회사에서 생산하는 물건 , 인력이나 노하우 제공). 셋째, 디자인 스튜디오 스폰서(2백만 원씩 30개회사=6천만 원). 넷째, 공공기관 스폰서(항공사, 성남시 등). 많은 스폰서들을 참여시켜 한다. 협찬금액은 1억 5천만 원을 목표로 한다. 스폰서 타스크 포스를 만들고자 하며, 그 책임자를 손혜원(크로스포인트 대표) 님께 부탁할 계획이다.
-귀: 이코그라다 활동 중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미국 AIGA의 이코그라다 가입문제다. 동아시아 지역회의를 태평양 지역회의로 확대하면 AIGA의 가입에 좀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래픽 디자인에서 포스터 외에도 새로운 미디어들이 있다. 패키지, 애뉴얼 리포트 등 전시회의 비전을 확대했으면 한다. 서울에 오기 위해 유네스코 회의에 불참했는데 아프리카, 유럽 쪽에서도 교육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도 이코그라다 교육선언에 관심이 많다. 부대 전시행사에서 한국의 디자인을 보여주어야 한다. 사이버 전시회 같은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웹사이트의 활용을 높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서의 협력도 중요하고 디자인과 다른 분야와의 협력도 중요하다. 세계 디자인을 모아 보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세계의 쌀 봉지 디자인, 세계의 신문지 디자인...등을 전시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사 기내지에 한국 디자인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게재를 추진하고 그 안에 이코그라다 콩그레스의 광고를 넣는 것이다.
-안: 다음주 수요일에 귀 회장이 떠나기 때문에 화요일에 다시 한번 조찬 회의를 하자.

참고자료 및 유인물
이코그라다 동아시아 지역회의 계획(안), 브로슈어 계획(안), 행사계획(안), 이코그라다 포스터 시안

향후 회의일정
일시: 2000년 1월 18일(화) 오전 7시 30분, 2000년 1월 21일(금) 오전 7시 30분
장소: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
---------------------------------------------------------------------



VIDAK 회원 시계
2000년 1월 14일 현재 가입회원은 994명입니다.
신입회원 김현진, 김혜미, 박효신, 이정선, 이몽룡 님.
탈퇴회원 안상혁, 유택상, 이홍규, 최명준 님


VIDAK 회원 소식
김민수 교수 연구서 "멀티미디어 인간 李箱은 이렇게 말했다." 발간
최근‘서울대 재임용 탈락 제1호 교수'로 불거졌던 사회적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전 서울대학교
디자인과 교수 김민수 (영상 디자인분과 회원)가 그의 연구서 "멀티미디어 인간 李箱은 이렇게
말했다."를 발간했다. <멀티미디어 인간 李箱은 이렇게 말했다: 디지털 풍경,마음의 道>, 김민수 지음
문의 김민수 getto@chollian.net

중국담당 국제이사 오학윤 선임
이코그라다 어울림 대회 중국디자이너 참가유치, 한중일 어울림 포스터전 등 중국과의 교류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북경에서 살고 그 곳에서 디자인 활동을 하고 있는 오학윤 님이 국제부문
중국담당이사로 선임되었다. 오학윤, t +86-1300-191-7152 terry-21@hanmail.net

엑스포디자인연구소, 밀레니엄 캐릭터쇼 개최
엑스포디자인연구소(소장 정석원. 타이포편집분과 회원)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
남산(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밀레니엄 캐릭터 쇼"를 개최한다. 천 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천년을 여는 캐릭터 천년을 사는 캐릭터"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의 엑스포디자인 연구소 549-5048 518-0947. symbol@logoexpo.co.kr



VIDAK 회원 확대에 참여바랍니다. NGO 비정부단체로서의 VIDAK은 그 활동력은 회원 개개인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시각디자인이 발전하려면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힘이 됩니다. 더 뜻 있는 일을 하기 위하여, 디자인 문화 사회로 함께 가는 길을 걷기 위해 VIDAK은 회원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회원으로 영입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바로 사무국으로 연락주십시오.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랍니다.


VIDAK 기업회원을 소개해주십시오. 기업회원 한 곳은 회원 50여 명 이상의 경제적 지원을 예상할 수 있으면 협회 위상이 높아지는 지름길이며, 바로 우리들이 앞으로 주력해야 할 활동의 대상입니다. 우리 협회의 기업회원으로 가능성 있는 기업을 소개해주시면 바로 사무국이 뛰겠습니다. 올해 새로 들어온 기업회원: 대한전광, 윤디자인연구소, 산돌커뮤니케이션 세 곳입니다.


사무국은 회원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무국은 우선 회원 여러분을 위한 활동부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시각디자인 활동에 참여의 장과 우리들의 진정한 권리를 위하여 일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힘은 결속된 힘에서 나옵니다. 여러분들의 다양하고도 많은 목소리와 눈길을 필요로 하고 있는 VIDAK은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각종 세미나 및 웍숍, 그리고 자발적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VIDAK.전자소식]는 회원 여러분들께 전자우편으로 전달됩니다. 혹시 받지 못하신 분들은 바로 이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VIDAK은 자체 네트워크 형성과 비용 절감, 그리고 환경보호를 위해 이 소식지를 이메일과 팩스로만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만일 이메일 계정과 팩스가 없어 우편으로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사무국(0502-785-4000. 김다물, 조수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팩스 번호나 이메일이 바뀌신 분들도 꼭 연락 주십시오.


솔직한 의견을 주십시오. 어떤 의견도 좋습니다. 어떤 정보도 좋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십시오. 많은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VIDAK을 위한, 우리 나라 시각디자인 발전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VIDAK은 자원봉사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VIDAK은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의 자원 활동 역시 귀중한 힘이 됩니다. 디자인 전공 학생 등 자발적인 활동을 VIDAK은 간절히 원합니다. 특히 현재는 데이터베이스 혹은 웹 디자인, 회원 모니터링 쪽의 자원자가 절실히 필요하며, 앞으로 이코그라다 밀레니움 콩그레스 진행 요원이 대폭 필요합니다. 뜻이 있는 분은 사무국으로 연락바랍니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사무국, VIDAK
우121-600, 서울 마포우체국 사서함 77
tel: 0502-785-4000 fax: 0502-785-4001 (평생번호)
홈페이지 http://vidak.or.kr
e-mail: vidak@chollian.net

[VIDAK.전자소식] 004 끝.

BACK TO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