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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가슴에 달 이름표, VIDAK PRIDE!


우리 모두 가슴에 달 이름표, VIDAK PRIDE!

회원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따스한 봄기운에 나른해지기도 하지만 활력이 넘치는 산천초목과 아름다운 꽃들의 모습을 보며 나른함을 뒤로하고 열심히 주어진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우리들의 일상입니다.

4월 25일 총회 이후 며칠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큰 진척은 없었지만 협회의 정상화를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 그동안 진행된 몇 가지 사항과 5월 중순경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내용을 알려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각별히 관심 가져 주시고 도와주실 일이 있으시면 적극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사무국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무원(이진영 사무원, 홈페이지 참조)을 채용하였습니다. 이제 사무국에 전화하셔서 궁금한 점이나 필요한 서류 등을 요청하셔도 무리 없게 처리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단계로 임원진 중에서도 사무총장과 사무국장 선임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원진 구성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차기회장 선거 시 공약한 대로 인재추천제도를 실천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추천하거나 또는 유능한 주변의 인재를 임원진으로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능한 인재라고 판단될 시 적합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다만 임원진으로 자리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인재가 등용될지는 미지수이지만 부회장, 이사로 이어지는 임원제도에 간사제도를 마련해, 자리가 부족할 경우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나간다는 측면에서 집행부에 포함해 활동하도록 할 계획입니다.(격식 따지지 마시고 간략하게 학력과 활동경력을 10줄 내외로 적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자기소개서도 준비돼 있으면 보내 주셔도 됩니다. 죄송하오나 보안유지상 연락처는 저의 메일로만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paj1988@hanmail.net)전달시한은 임원진 구성이 급박함으로 5월 10일까지로 하겠습니다. )

-협회 회계 사항은 현재 정확하게 정리 중에 있으며 일단 실무적으로 전임 사무국장이 금주 중으로 사무국에 나와 신임 사무원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할 계획입니다. 이미 수개월 동안 밀린 미지급금과 은행카드 정지 등 급하게 처리할 회계업무 사항은 완전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후 금번 선출된 감사와 우리 협회를 담당하는 회계사에게 요청해 정확하게 회계사항을 정리한 후 전임 회장과 전 사무총장에게 인수인계 및 확인 요청서를 공문으로 보내고 또한 회원 모두에게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몇 가지 급한 협회 업무를 진행하면서 임원진 구성 후 정식으로 제9대 비닥 회장 취임식 및 출범식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며 제1회 이사회를 이 때 동시에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사업계획안이 정리되면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협회를 아끼고 사랑하며 대외적으로 비닥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분을 고문으로 모셔 협회를 안정되고 권위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사회와 회장단회의 뿐만 아니라 상임자문위원회의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비닥의 정체성과 진로에 대해 고문님들의 지혜를 수시로 구할 계획입니다. 금번 임원진 구성과 동시에 고문 선임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각종 관련 단체장에게 제9대 비닥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또 협회와 밀접한 관계기관은 직접 찾아가 인사를 주고받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는 그동안 주춤했던 비닥의 활동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주요 임원진들과 주요 기관 방문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협회는 남다른 강점이 있습니다.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이를 당당하게 두려움 없이 헤쳐 나왔습니다. 그러한 일들은 바로 시각디자인계의 역사이며 우리 디자인계의 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제8대 비닥의 1년 후반기부터 최근의 제9대 비닥의 출범 전까지 94일간의 과정을 낱낱이 기록해 회원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근 정 전회장과 허욱 전 사무총장이 홈페이지에 올리고 개별적으로 회원에게 보낸 서신 내용에 일일이 답하지 않겠습니다.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되 이 모두가 우리의 역사임으로 그동안 제가 주고받은 서신과 메일 등을 정확하게 정리해 회원 여러분들께서 그간의 내용을 자세히 알도록 공지하겠습니다. 그 내용을 보시면 비닥은 그대로 디자인계의 역사가 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그간 며칠동안의 협회 진행과정과 이후 진행할 주요사항을 알려드렸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협회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회장인 저나 집행부 몇몇 사람의 비닥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저는 선장으로서의 역할을 위임받았을 뿐입니다. 우리 함께 지난 수개월동안 잠잠했던 비닥을 일으켜 깨워, 과거보다 더 훌륭한 비닥의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그 결과물로 우리 비닥 회원 여러분들 모두의 가슴에 ‘VIDAK PRIDE'라는 이름표를 달아 드리고 싶습니다. 회원 모두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도록 혼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2009년 4월 30일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 박암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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