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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디자인 :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지속가능 디자인 :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SUSTAINABLE DESIGN: New Challenge & Opportunity for Creators


당신은 자신이 만드는 제품, 서비스, 시스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얼마나 고려하고 있습니까.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 문제해결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인류역사상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진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서 제품, 서비스, 시스템을 다시 검토하고, 다시 생각하고, 다시 만들 수 있는 유일무이한 위치에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긍정적 발전의 선두에는 창조적 사상가와 행동가인 당신이 서야 합니다.
본 세미나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지속가능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을 모시고, 기후변화라는 전지구적인 위기에 대처하면서도 지속가능(sustainable)하고 균형있는(inclusive) 성장을 꾀할 수 있는 혁신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행사개요
일시 : 2008년 10월 10일 14:30~17:30
장소 : 홍익대학교 국제회의장
대상 : 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문가, 교육자, 학생, 디자인 정책 개발자, 환경분야 시민단체, 환경문제에 관심있는 일반인
입장료: 무료

주최: 주한영국문화원,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주한영국문화원
후원: (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홍익대학교 환경개발연구원, 홍익대학교 환경미술연구소

※최대 참가 인원은 200명이며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전 등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전등록하기

문의처
주한영국문화원
전화 02 3702 0600
이메일 culture@britishcouncil.or.kr

프로그램


연사 소개

사라 존슨(Sarah Johnson)는 [re]design 과 WEmake의 설립자이자 대표이며,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최전방에서, 강의, 워크샵, 책 출간, 제품 디자인, 전시 기획 등을 해오고 있다. Royal Festival Hall, NESTA(National Endowment for Science Technology and the Arts: 과학기술 및 예술을 위한 국가기금), 바비칸 센터(Barbican Centre)와 같은 영국예술단체, 영국문화원과 UKTI(영국투자청) 같은 정부기관, 콘란, 소니, 레고, 셀프리지 등과 같은 기업체와 일하고 있다. 중국에서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전시를 기획한 바 있으며, 최근 영국에서 '지속가능 디자인'을 주제로 엿새 동안 열린 환경디자인대회 'Greengaged(www.greengaged.com)'의 공동 개발자이기도 하다. 환경디자인 분야에서의 뛰어난 업적으로 업계는 물론 버킹엄궁과 수상실 등의 영국정부기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로 그룬트만(Gero Grundmann)은 런던에 위치한 디자인회사 'Studio Bec'을 운영하는 전방위 디자이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인클루시브 디자인(Inclusive design)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영국 유수 디자인 학교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으며, 노르위치 미술대학(Norwich University College of the Arts)을 위해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디자인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서 ‘커뮤니케이션 미술과 디자인 (Communication Art and Design)’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Inclusive Design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왕립예술학교의 헬렌 함린 연구소(Helen Hamlyn Centre)의 연구원으로 활동하여, 현재까지 'Inclusive Design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로버트 홀드웨이(Robert Holdway)는 세계적인 환경 컨설팅 회사인Giraffe Innovation Limited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로서, 영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미국, 중국 등의 기업들과 정부기관들의 환경문제 해결에 조언을 주고 있다. 영국 정부, 토요타, 오렌지, 버진 아틀란틱, 버진 미디어, RSA(Royal Society for Arts:영국예술진흥회) 등과 함께 일했다.
브루넬 대학교(Brunel University)에서 산업 디자인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4년 간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와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의 연구원으로서 캐임브리지 대학교와 공동으로 ‘좋은 디자인 실천 프로그램(Good Design Practice Programme)’을 진행했다. 현재 영국 환경농림식품부의 8명의 고문 중 한 명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영국 텔레비전 Channel 4의 환경프로그램 'DUMPED’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속가능한 제품 디자인 등 산업 디자이너로 출발하여, ‘쓰레기를 디자인하여 없애기(designing out waste)’의 전문가이자 에코 디자인과 환경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06년에 RSA와 함께 진행한 'WEEE Man(일반 영국 시민이 일생동안 평균적으로 쓰고 버리는 폐전자제품을 이용해서 만든 로봇형태의 조각상)' 프로젝트는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런던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에서 있을 새로운 조각 행사를 현재 기획 중에 있으며, 이 행사는 1000명이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여 이를 가시화한 1000개의 조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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